노트1 0이 나올 때 논란이 정말 많았는데요 s 시리즈보다 작은 게 노트냐?? 부터시작해서 FHD패널 등등 각종 논란이 있었지만 지금 와서 볼 때 재평가를 받아야 할 스마트폰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1년에 보는 노트10 한번 자세히 낱낱이 살펴보도록 할게요
- 노트하면 대화면 혹은 패블릿 스마트폰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노트10부터는 2가지로 갈라지면서 하나는 기존처럼 크게 키운 거에 비해 다른 하나는 노트 치고 평범한 비교적 콤팩트한 사이즈로 2가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굳이 작은 노트 시리즈를 내야 할 필요가 있냐?라고 말이 많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한 손에 딱 감기는 작은 노트가 더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노트1 0 플리 서가 아닌 노트1 0을 선택했어요
- 아이폰 12와 비교해볼 때 아이폰 12보다 조금 더 커서 아이폰을 주로 섰는데요 노트1 0도 충분히 크다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기보다는 후면도 갤럭시 치고는 상당히 독특한 컬러를 뽑았어요
노트1 0은 패러리가 참 많죠 똥 팔 글로우부터 시작해서 CD글로우 등등 기본적으로 하늘색 같기도 하면서 조명에 따라
무지개색으로 난반사가 일어나는데 이게 정신 사납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호불호가 조금 있더라고요 그렇치만 아우라 글로우 개인적을 저는 매우 호입니다. 맨날 화이트 블랙만 쓸수는 없으니깐 저는 이런 독특한 컬러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옆면도는 노트1 0을 기점으로 3.8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졌습니다.
이어폰 사라진건 뭐 갤럭시 버즈 쓰시는 분들 요즘 많으니깐 크게 상관에는 없을것 같고 그것보다 저는 전원 버튼이 초반에 상당히 불편하다 느낀 게 스마트폰 대부분 전원 버튼 위치는 보통 오른쪽에 있잖아요 그런데 노트1 0은 왼쪽에 붙어있어요 그래서 가끔씩 무의식적으로 왜 전원 버튼이 없지?? 이런 적도 있는데 막상 적응하면 크게 신경 쓰이질 않을 거예요 이거뿐만 아니라 무게도 보면 굉장히 매력스러운 무게인데 무려 168g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본 폰 중에서 가장 가벼운 폰 중에 하나다 싶은 정도로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케이스를 껴도 그렇게 무겁지가 않습니다.
★화면★
노트10의 경우 노트 특유의 각진 디자인과 에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는데 요즘은 에지를 점점 빼는 추세죠? 솔직히 말해서 그립감 면에서는 확실히 저는 에지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디스플레이도 보면 한눈에 봐도 시원시원한 풀 베젤리스인데 하단에 베젤이 쪼금 두꺼워 보이는 거 빼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펀치홀이 중앙에 뚫려 있어요 노트1 0을 기점으로 보급형이든 플레그 쉽든 펀치 홀을 중앙에 놓기 시작하였는데 저는 펀치 홀이 중아에 뚫려있는 게 더 괜찮더라고요 스펙도 보면 6.3인치 FHD+급 19:8 비율의 패널 탑재했어요 해상도의 경우 QHD가 아니라 FHD인데 FHD로 내려갔다 해도 육안으로 볼 때는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어요 화명 밝기도 최대 800 니트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야외 시인성 면에서 지금 봐도 괜찮은 수준이에요 확실히 디스플레이하면 삼성이다 그렇치만 아쉬운 점 한 가지만 꼽아보자면 이 정도 되는 스펙에 삼성이라면 120HZ는 아니더라도 90HZ를 넣었으면 완벽하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아쉬움이 있어요
★S펜★
노트10은 S펜을 안 볼 수 없죠 확실히 이때부턴가 S펜을 팬 기능 그 이상으로 쓸 수 있게끔 노력을 했어요 예를 들어 블루투수가 추가되면서 팬에 제스처가 생겼죠?? 펜을 꾹 눌러서 카메라를 켜던가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리면 줌이 된다던가 옆으로 넘겨서 동영상으로 바꾼다던가 하는 게 생겼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유용(??)까지는 모르겠고 이게 생각보다 예민해서 그런지 저는 그렇게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니었어요
사진을 멀리서 찍을때 버튼 눌러서 찍 울 수 이 쓴 이거는 확실히 유용했습니다( S펜을 누르면 카메라켜짐 카메라 켜진 상태에서 S펜눌르면 사진 촬영 등 다양하게 S펜 기능이 있음) 이거 말고 다른 것들도 보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스마트 셀렉트 바로 저장 할수 있는 거 그렇지만 에지 디스플레이라서 불편한 점이 여기서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양끝이 굴곡져 있다 보니 끝에까지 펜을 쓰는데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노트 8부터 지원하던 번역기라던지 라이브 메시지 그리고 AR두들 같은 것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거는 있다!! 가끔씩 써본다 이런 수준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S펜을 한 번도 안 써봤다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도 이런 유용한 기능들이 있으니깐 이렇게 알아만 두는 것도 괜찮겠죠?? 저는 S펜을 매우 유용하게 썼던 것 같습니다. 이걸 단종시킨다는 애기가 들리니까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네요
★카메라 성능★
카메라는 글로벌 스텐다드조합인 망원/광각/초광각 이렇게 있는데요 카메라 배치가 노트1 0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갤럭시폰 카메라 배치를 구석으로 배치하더라고요 그리고 카메라 렌즈 면적이 점점 커짐에 따라 단점도 존재하는데요
주간에는 다이내믹 레인지도 매우 풍부하고 배교적 생생한 색감을 잘 살리는 경향이 보였어요 망원 광각 할 것 없이 노이즈도 전혀 없고 디테일 또한 매우 훌륭했어요 초광각도 그렇게 훌륭한 건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야간도 보면 노트10은 당연하게도 야간모드를 지원해요 사진을 여러 장 찍어봐도 마찬가지로 좋은 디테일과 적은 노이즈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상당히 선명하고 색상 왜곡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초광각의 경우 저조도에서는 썩 훌륭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야간모드 덕분에 그냥 적당하게 우리 눈보다 밝게 보이는 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배터리★
배터리의 경우 물리적 용량이 3500AH가 들어갔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크기가 있으니 배터리 타임 면에서는 제 기준 와이파이랑 LTE 번갈아 쓰면서 웹서핑 유튜브를 기준으로 볼 때 6시간 내외의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요즘에는 그냥 평균 수준을 보여준다 넉넉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그냥 평균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퍼포먼스★
스펙상으로는7mm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9825 칩셋에 램은 무려 12GB가 들어갔습니다. 램이 상당히 어디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용량을 때려 박았는데요 다다익램이니까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램이 8GB여도 충분하지 않았을까라는 잠시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긱벤치 스코어를 보면 싱글 800점 멀티 2100점 수준인데 이게 좋은 건 맞는데 그렇게 좋은 건 아니고 요즘 나오는 중급기 스마트폰 퀼컴 855 들어가는 거 있잖아요 그 정도 수준을 보여준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장 스피커★
갤럭시 노트1 0의 경우 돌비 에트 모스도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인데 출력이 생각보다 많이 높아요 출력이 아이폰 스피커보다 높고 음 밸런스도 나쁘지 않아요 그렇지판 뒤판 글라스가 얆아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소리를 어느 정도 키우면 뒤판이 좀 떨립니다. 흡사 붐박스 스피커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썩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닌 거 같고요 베이스랑 저음이 쌀짝 부족한 것만 치면 오우 매우 매우 좋습니다.
★마무리★
방수 기능도 당연히 됩니다 그리고 노트1 0 출시 때만 해도 논란이 상당히 많았지만 노트2 0이 한방에 가버리니까 상대적으로 노트1 0을 재평가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만족하면서 다 잘 쓰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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